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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대 사회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볼 수 있는 보름달을 숭배했고 그 결과 보름달 아래에서 축제를 벌이게 되었는데, 만월의 밤중에서도 일년 중 가장 큰 만월을 이루는 8월 15일이 큰 명절로 여겨진 것이 추석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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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보기
가윗날에는 농사일로 바빴던 일가친척이 서로 만나 하루를 즐기는데 특히 시집간 딸이 친정어머니와 중간 지점에서 만나 반나절을 함께 회포를 풀고 가져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기는 것을 중로상봉(中路相逢), 즉 반보기라 합니다.
강강술래
추석날 밤에 곱게 단장한 부녀자들이 수십 명씩 일정한 장소에 모여 손에 손을 잡고 원형으로 늘어서서, '강강술래'라는 후렴이 붙은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면서 뛰노는 놀이입니다. 강강술래를 할 때는 목청이 좋은 여자 한 사람이 가운데 서서 앞소리를 부르면, 놀이를 하는 나머지 사람들은 뒷소리로 후렴을 부르며 춤을 춥니다.
가마싸움
바퀴가 4개 달린 가마를 앞세우고 양 편이 각기 상대편의 가마에 접근하여 먼저 가마를 빼앗거나 부수면 이기는 놀이입니다. 옛부터 싸움에 이긴 편은 그 해의 과거에 많이 급제한다고 하여, 풍악을 울리며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흥을 돋우었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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